-
인라이플, 4분기 연속 흑자... "연매출 1000억원 돌파 목표"
인라이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광고 업계의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번 호실적은 인라이플의 애드테크와 빅데이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핵심 자회사인 모비위드의 고성장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지난 3월 모비위드는 창사 이래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KBS 등 대형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애드서버(AD server) 구축 확대, 신규 광고 지면 확장, 데이터 기반 신규 광고 상품 런칭 등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올해 인라이플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는 경기 침체로 다수의 플랫폼사들이 연구개발 투자를 축소하던 시기에도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해 왔다.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광고업계 비수기에 달성한 흑자, 4분기 연속 흑자 기조 모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선제적 투자의 결실이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연매출 10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는 물론 IPO(기업공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인라이플은 지난해 5월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인라이플 2025.06.12 -
인라이플, 사용자 중심 역경매 플랫폼 '디지털 그라운드' 론칭 예정
데이터 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인라이플은 오는 하반기에 신규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그라운드(DIG, 디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디그는 통신 단말기, 렌털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판매자가 이에 맞춘 견적을 제안하는 '역경매' 방식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다수의 제안 중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디그는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휴대폰 등 통신 단말기를 구매할 때 각 통신사 또는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할인 혜택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디그를 통해 구매하면 온라인에서 다수의 판매자 견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구매 과정에서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또한 디그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선호 조건을 분석하여, 이에 부합하는 견적을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라이플은 현재 약 2000여 개의 통신사 대리점 및 렌털 가전 판매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디그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디그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혁신적인 마켓 플레이스를 지향한다"며 "판매자가 가격을 제안하는 역경매 방식을 통신·렌털 시장에 적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의 폭과 혜택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판매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서비스 정식 론칭과 함께 시장 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디그는 현재 내부 품질검증(QA) 과정을 거쳐 플랫폼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인라이플 2025.05.30 -
인라이플,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라이플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전일 진행한 봉사활동은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이사를 포함해 각 조직을 이끄는 리더급 임직원들이 1기 멤버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제빵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됐다.인라이플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경훈 인라이플 대표이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인라이플 직원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냈던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이런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라이플 2025.05.20